본가(친정)에 한달에 한번은 내려간다. 점점 나이를 더 먹다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서 되도록 부모님께 얼굴을 자주 보여드리려고 한다. 올해 추석 무렵 야가를 방문했을 때는 또 가을 꽃이 저마다 생기를 뽐내고 있었다. 엄마의 정원 가꾸는 솜씨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대단하다. 어쩌면 이토록 아름답게 정원을 만들 수 있는지... 화초 속 곳곳이 배치된 흙으로 만든 도자기 화분들은 이곳을 더욱 사랑스럽게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항상 집에 가면 예쁜 꽃과 시골바람을 쐬며 힐링하는 시간! 러스틱라이프는 야가에서!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지... 예술 감각이 풍부한 엄마의 작품들이 보고싶어 벌써부터 다음 달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