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넷플릭스추천 7

[드라마] JTBC_나의해방일지_손석구, 김지원, 이민기, 이엘 주연

4월 9일 첫방송으로 시작했던 드라마를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되었다. 나의아저씨를 재밌게 봤어서 같은 작가님이 쓰신 "나의" 시리즈 2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호기심에 신랑과 함께 첫화를 시작했었다. 염씨 삼남매의 가치관과 담담하게 흘러가는 산포시(드라마 중 도시 이름)에서 생활을 보여준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서글픈(?) 통근생활을 찝으며, 현실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직장러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았다 그러면서 점점더 구씨라는 존재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게.. 그리고 염씨 삼남매의 일상을 소박하지만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전반부였다. "추앙"이라는 일상에서 잘 쓰지 않을거 같은 단어가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 메시지 같다. "추앙", "해방" ... 잘 쓰지 않을거 같은 단어들을 자연스..

[영화] 해피뻐스데이_김선영, 서갑숙 주연_넷플릭스 영화 추천

영화의 제목은 생일 관련이라 단순하게 생일을 주제로 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썸네일 영상을 보니 김선영 배우가 또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느낌은 '신박하다' 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영화의 러닝타임이 지속될수록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초반의 거부감이 부정적인것에 반해 영화가 끝나갈수록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씁쓸함이 커졌다. 다 보고 나서 '아, 이런 영화였어.?' ... 이런 말도 안되는 영화 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 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현실에서 영화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면 영화 속 인물들이 영화의 결말보다 괜찮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다 그럭저럭 이..

[대만드라마] 화등초상(华灯初上)시즌 3_Light The Night_임심여, 양진화, 사흔영, 곽설부 등_넷플릭스 추천_대만드라마

드디어 파트2에 이어 파트3의 소식이 넷플릭스에 떴다. 화등초상3가 다음주 중 공개된다는 소식! 12월 30일에 공개되었던 시즌 2 소식 이후... 얼마만인지! 그래도 미적지근하게 끝이 나서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파트2의 마지막 편, 파트3에서는 쑤칭(양진화)이가 죽은 그 날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연루된 사람들 중 누가 범인이었는지 밝혀지는 편일 거 같다. 파트2에서는 쑤칭이의 절친인 로즈(임심여)가 범인으로 몰려 큰 심리적인 타격을 얻은 것으로 보였고, 히카리 주점 역시 점점 분쟁에 휘말려서 폐업상태까지 되는 모습이 처절하기도 했다. 대신 로즈가 역으로 그 점을 이용하여 언론에서까지 나와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호소하며 히카리를 폐업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좋은 두뇌(?) 플레이를 보여줬던 거 같..

[드라마] 소년심판_김혜수, 이성민, 이정은, 김무열 주연_넷플릭스 추천

아,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다 싶은 이번 작품! 넷플릭스에서 이런 사회 문제를 다룬 드라마가 나오다니.. 현실적인 내용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거기에다가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사회 문제를 다루다니... 또 출연배우진들은 오래된 연기 경력을 가진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4명의 판사가 중심을 잘 다잡고 신예 배우들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젊은 배우들이 나와 소년들을 연기했다. 2월 25일 공개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토요일에 시즌 1 모두 정주행 완료해버렸다. 한 편 한 편 볼 때마다 이야기 서사도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던지는 메세지 또한 눈물날 정도로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4명의 판사가 각자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의견 충돌(?)/ 논쟁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재판의 결과도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_벤애플렉&로자먼드파이크 주연_넷플릭스 영화

영화의 시작은 '그녀의 두개골을 깨서 그 머리속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싶다' 라는 남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이 나온다. 바로 여주인공 '에이미'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다. 첫 장면의 사랑스럽던 그녀의 모습은 뒤로 갈 수록... 섬뜩해지면서 마지막엔 그냥 무서웠다. 영화의 결말 자체가 너무 소름 끼치도록 비극적이다. 외도를 한 남주인공(벤 에플렉)도 잘한 것도 없지만 실종되었던 아내가 다시 나타나 앞으로 평생 살아야 한다면, 이런 여자랑 살아가는 거 자체가 공포이며 그냥 살기 싫을 거 같다. 잘 짜여진 그녀의 계획에 놀아나는 남편(벤에플렉)과 허둥지둥 뒤를 쫓기만 하는 경찰의 모습 그리고 마치 그녀의 편이라는 듯 움직이는 언론사와 주변 인물들... 남편이 1억 상당의..

[드라마] 고요의바다_공유, 배두나 주연_넷플릭스 추천

12월 24일 넷플릭스에 오픈되자마자 정주행한 고요의바다 공유 배두나 주연의 드라마로, 우주 SF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이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넷플릭스에서 이전에 개봉된 지옥보다는 더 낫다는 점! 스토리 개연성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루즈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초반의 전개감은 참 좋았는데... 7~8회에서는 그렇게 루즈해진 감 빼고는 괜찮았다. 배두나, 공유, 김선영, 이준 배우는 연기는 말할것도 없이 잘하고 다른 배우들 중 이무생 배우와 아역 배우가 눈에 띄었다. 이무생 배우는 부부의세계에서도 나왔었는데 고요의 바다에서의 캐릭터는 책임감있고, 든든한 진정한 남자다를 보여주는 연기였다. 그리고 루나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찾아봤는데 ..

[영화] 틱틱붐 - 조나단 라슨_넷플릭스 추천 영화

넷플릭스로 본 추천 영화 '틱, 틱, 붐'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저 앤드류 가필드가 뮤지컬 영화를 찍었구나! 의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영화를 본 뒤에는 3가지 느낌을 간추려 정리해보겠다. 1. 조나단라슨이라는 작곡가의 열정은 모든 곡에서 다 느껴진다. 2. 앤드류 가필드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참 잘하는 배우구나! 3. 단순히 뮤지컬 영화라서 곡과 장면만 주기보다는 자전적인 요소로 영화를 풀어가 그시절 청춘과 꿈을 위한 여러가지 고민들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영화였다. 무엇보다 '조나단 라슨'이라는 작곡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던 영화 영화 본 뒤로는 계속 유튜브로 영화 ost와 조나단 라슨 이야기를 찾아보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천재(?)들은 왜 다들 일찍 세상을 떠나는지... 한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