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된 내용은 자매가 바다에 다이빙을 하러 가서 재난에 빠져 어떻게 구조 되는지까지의 내용이다. 스웨덴영화인데 배경은 노르웨이 해협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노르웨이의 설경을 볼 수 있다.(풍경영화를 좋아해서 겨울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오히려 잠수 다이빙을 잘 아는 동생이 구조하는 내용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동생이 아닌 언니가 구조하는 내용이라... 보는 내내 답답했었다.(시간은 없는데 자꾸 허둥지둥...) 지속적인 발암이 어느순간 코믹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동생이 지시를 하면 움직이는 아바타처럼 언니는 동생을 구조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하지만, 좀처럼 상황은 꼬이기만 하는 거 같고.. 이렇게 둘 다 죽는 건가 포기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드디어... 언니가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을 한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