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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 2

[책] 인생의 역사 - 신형철 作

"시를 읽는 일에는 이론의 넓이보다 경험의 깊이가 중요하다" 상대를 사랑하는 사람(상대방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과 상대가 필요한 사람(상대방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은 대등하게 약하지 않다. '오늘 하루를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날은 거의 없어. 일본의 앞날은 한탄하거나 출판계의 미래를 근심하거나, 그런생각은 하지 않아. 생각하는 척은 하지 하지만 곧바로 저녁밥을 생각하니까.....' >> 즐거운 일은 즐겁게 하면 된다. 욥 모든 일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거대한 섭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편이 살아있는 자를 겨우 숨쉬게 할 수 있다면..? 이 때 비로소 신이 탄생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은 별로...(감당하긴 어렵겠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자. 섭리가 아닌 현실을 받아들이고 헤쳐 나갈..

[책]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 하완 作

삶을 사는 방법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아무 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왜 노력이 우리를 배신하는지, 그럼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어도 난 답을 알지 못한다. 다만 괴로움을 줄이는 법은 안다. 분하지만 '인정'해버리는 것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고, 노력한 만큼 보상이 없을 수도, 노력한 것에 비해 큰 성과가 있을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괴로움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 뭔가 잘못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초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나는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몸에 '독'이 잔뜩 쌓인 걸까? 분명 형편이 더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좀처럼 만족하지 못했다. 그랬다. 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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