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 클레이 모레츠가 주인공인 영화로 장르는 SF이다. 포스터 느낌이 스릴러 SF인거 같아서 주말에 선택한 영화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미없는 영화였다. 반전감을 주려고 이것저것 내용과 등장인물을 넣어뒀지만 그닥 놀라운 반전도 아니었고(예상되었던..) 클레이 모레츠의 연기력이 아까운 스토리였다. 안드로이드(인공지능 로봇)에 지배되는 세상 이라는 소재 자체는 흥미로웠으나 2007년도에 나왔던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라는 영화에 미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때 당시 나는 전설이다도 최후 생존자로 남는 주인공의 얘기를 담은 거였는데 여기는 남녀 커플 2명이서 쭉 끌고가는 데도 몰입감이 떨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나온 한국에 대한 얘기는 처음엔 흥미로웠으나 막상 그 장면을 봤을때는 (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