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제목은 모르겠으나 추천영화 썸네일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대체불가 당신(Irreplaceable You)' 미국 영화로 장르는 로맨스코미디라고 하는데... 내용 자체가 시한부 여자와 남자의 사랑 얘기라서 코미디 요소 보다는 현실적으로 시한부 인생을 산 사람들의 감정을 많이 보여준 영화라 할 수 있었다. 주제가 시한부라서 울지 말아야지 했는데 남자와 여자의 마음이 서로 다르고 (베이스는 서로 많이 사랑하는 상대를 위한 배려가 깔려 있었던 건데...) 내가 만약 저 상황이라면 어떨지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눈물이 많이 나오는 영화였다. 초중반에 중간 중간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여자 배우와 남자배우가 각자 캐릭터 연기를 잘 살려서 볼만한 영화였다. 스테파니 레잉 감독 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