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Our life/독백_생각정리

생각정리 #1.

Bo-yak 2021. 11.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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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과 바람의 내기> - 이솝우화

서로 힘이 세다는 자랑으로 시작된 내기 : 형평성에 어긋나는 주제를 선택한 바람

- 어리석은 바람, 힘자랑 할거면 다른 주제로 하지...(생각이 짧니?;;;)

어렸을 땐 재밌게 읽었던 짧은 우화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의 것... 그래서 너무 싱거운 이야기라 생각된다.

그런데도 어렸을 때는 그 우화를 보고 느낀점이 지금보다 가득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어린 시절은 잘 모르고 순수했다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제봤던 정철 [카피책]에서 기억나는 문장이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 아빠를 아버지라 부를 때 철이 드는 게 아닙니다. 아버지를 다시 아빠라 부르고 싶은 순간부터 철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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