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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년심판_김혜수, 이성민, 이정은, 김무열 주연_넷플릭스 추천

Bo-yak 2022. 2.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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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검색

 

아,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다 싶은 이번 작품!
넷플릭스에서 이런 사회 문제를 다룬 드라마가 나오다니.. 
현실적인 내용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거기에다가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사회 문제를 다루다니...

 

또 출연배우진들은 오래된 연기 경력을 가진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4명의 판사가 중심을 잘 다잡고 
신예 배우들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젊은 배우들이 나와 소년들을 연기했다. 

 

2월 25일 공개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토요일에 시즌 1 모두 정주행 완료해버렸다. 
한 편 한 편 볼 때마다 이야기 서사도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던지는 메세지 또한 눈물날 정도로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4명의 판사가 각자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의견 충돌(?)/ 논쟁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재판의 결과도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만약 판사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끔 만들고
왜 이 판사가, 이 소년범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여러가지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게 한다.

 

깊이있는 내용으로 작가분께서 얼마나 많은 조사를 했고 고민을 했을지 드라마만 봐도 느껴졌다.
그리고 거기에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져서 묵직하게 다가왔다.

 

시즌1 막바지로 갈수록 던지는 메시지는 확실해졌다.
아이 한사람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협조해야 한다라는 말처럼
소년이 이렇게 된 이유는 가정뿐 아니라 온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고 결국 모두 가해자라고 

소년을 위해 무작정 폐지를 외치기 전에 소년법이 누구를 위한 법인지 많은 생각을 해보라고..
드라마에서는 시스템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먼저 말을 한다. 정말 오랜만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다. 
나를 아는 모든 이에게 한번쯤은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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