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경제(재테크)

[경제/재테크] 채권/채권이란/미국채권 ETF(TLT, IEF, SH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17. 07:03
반응형

목차

    채권

    최근 연준에서 테이퍼링에 이어 긴축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소식에 채권에도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나 즐겨보는 박곰희TV의 영상을 보고 공부 했다.

     

    먼저 채권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다.

    채권(Bond)이란?

    돈을 빌리면서 이자와 원금을 값을 것을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서임

    더 쉽게 얘기해서 언제 어떻게 돈 값겠다고 적어놓은 종이라고 생각하면 됨

    채권 설명

     

    채권 업무 흐름도

    예시에 나온 곰희전자가 큰 돈을 빌리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이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곰희전자는 채권을 발행한 발행자이면서 돈을 값아야 되는 채무자이고 만기 때 돈을 값아야 한다.

    그리고 채권에는 곰희전자에서 만기 때 얼마의 이자로 값겠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나는 투자자이면서 돈을 받아야 되는 채권자이다.

    채권 flow

    근데 왜 기업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일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대상이지만 기업입장에서는 큰돈을 빌리기 위한 수단이다.

    정부, 공기업, 일반기업들 등에서는 장기적으로 돈을 빌리기 위해서 채권 시장을 활용한다.

     


     

     

     

    - MMF

    예를 들어서 내가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 상황을 가정 시 

    "만원만 빌려줘, 내일 만천원으로 돌려줄게." 이렇게 얘기하고 친구에게 돈을 빌린 경우다.

    이 경우는 별 조건없이 하루이자만 받고 돈을 빌려준 경우다.

     

    - RP

    친구가 "내가 널 뭘 믿고 만원씩이나 빌려주냐"고 해서 친구에게 담보로 만원짜리 폰을 하루 맡기고

    돈 값을 때 담보로 맡긴 폰을 돌려받는다.

     

    - 발행어음

    우리집이 예를 들어서 부자다. 친구에게 "우리집 돈 많은거 알지? 만원만 빌려줘."

    라고 해서 친구가 우리집에 돈이 많은 걸 믿고 하루 이자만 받고 빌려준다.

     

    이처럼 단기간 빌리는 것은 쉽고 안전하니까 MMF, RP, 발행어음을 우리는 안전자산으로 인식을 한다.

     



    채권

    내가 친구에게 "만원만 빌려줘, 10년뒤에 갚을게."라고 얘기한다.

    당연히 돈을 빌려주는 친구는 10년동안의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이 된다.

    그래서 내가 불안해 하는 친구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만원을 10년동안 빌려주면 내가 10년 뒤에 원금 상환일까지 매달 100원씩 줄게."

    이게 채권이다.

    기업입장에서 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도 하지만 큰 돈을 장기간 빌리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정부, 공기업, 우량기업들처럼 신용도가 매우 높은 곳들은 그 존재 자체가 담보가 되어 별 다른 담보 없이도

    다수에게서 필요한 자금을 한번에 빌릴 수 있게 된다.

     

    큰 돈을 조달할 때 채권말고 유상증자를 통해서도 큰 돈을 일시에 조달하기 도 하는데

    유상증자는 신규 주식을 발행해서 돈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주식 수량이 많아지게 되고

    기존의 주식 보유자들의 주식 가치가 그만큼 희석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기존 주주들의 허락도 받는 등의 절차가 복잡하다.

    그러나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상환이 예정되어 있는 채무이기 때문에 만기가 되면 사라진다.

    (배당을 높여달라 요구하거나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돈만 값으면 끝이다.)

    이런 이점 때문에 기업들은 채권을 더 발행하게 되고 투자자들은 이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채권의 종류

    종류 발행자 예시
    국채 정부 국고채, 국민주택채권 등
    지방채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등
    특수채 한국은행, 특수은행, 공사, 공단 통화안정증권, 금융특수채, 비금융특수채 등
    회사채 주식회사 회사채, 금융채, 주식관련사채 등

     

    채권은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부터 우리가 흔히 아는 사채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국가는 망할일이 없으니 채권을 10 ~ 20년으로 발행하면서도 1%의 금리만 줘도 거의 다 사간다.

    그러나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 시에는 국가보다는 덜 안전하니까 만기는 그보다 적은 3년 ~ 5년 이렇게 찍어내고

    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줘야 사람들이 사간다.(당연한 얘기다.)

    그리고 더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한다고 하면 만기는 짧고 더 많은 금리를 줘야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것이다.

    그래서 채권시장은 위험도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경우는 조건이 그만큼 더 좋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회사채 예시

     

    하지만 이 많은 채권 중 개인투자자인 내가 직접투자 할만한 건 사실 거의 없다.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대부분 펀드나 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채권들을 매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접매수를 한다고 해도 일부 은행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은 회사채 정도가 개인투자자가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 채권들이다.

     

    몰랐던 사실인데 국내 주식시장의 규모보다 채권시장이 더 크다고 한다.(2020년 1월14일 박곰희TV 영상 기준)

    국내 주식시장 규모 : 1600조 왔다갔다

    국내 채권시장 규모 : 2000조 이상

    채권 종류별 발행현황

    우리나라의 역사 이후로 주식시장이 채권시장의 규모를 넘은 적이 거의 없을거라고 한다.

    채권시장이 이렇게 크고 발행하는 채권도 많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채권은 특성상 매수자를 정해놓고 발행을 하기 때문이다(발행시장),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일 것이다.

    채권 발행시장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이렇게 채권을 받아간 투자자들(기관투자자들 포함) 중 누군가가 돈이 필요해서

    시장에 채권을 팔 때(유통시장) 그런 채권들이 우리 눈에 띄게 된다.

    즉 채권을 처음 매수한 투자자가 팔지 않으면 나와 같은 사람은 볼 수가 없다.(유통시장으로 나오지 않으니)

    채권은 안정적인 것이 가장 일차적인 매력포인트인데 이걸 매각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채권을 매각하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직접 내놓는 경우는 장내채권 시장이라고 하고 우리가 그 채권을 볼 수 있다.

    또 이렇게 매각하려는 채권들을 증권사들이 사서 나와 같은 개인투자자한테 파는 경우는 <장외채권>시장이라고 한다. 

    내가 앱으로 채권을 매수 하려고 하면 장내 채권과 장외 채권이 명확하게 구분 되어 있다.

    앱 채권 예시

     


     

    채권의 3요소

    주식은 주가라는 요소가 모든걸 다 함축하고 있다.(모든 걸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채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항상 세가지를 동시에 고려 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이 주식회사 곰희전자라는 신용등급 A인 회사가 액면 만원이라는 채권을 

    아래 가격으로 발행을 했고 만기까지 매년 이자를 5% 주겠다는 채권이 있다고 가정한다.

    곰희전자 채권 예시

     

    표면이자

    채권의 첫번째 요소는 표면이자이다.

    이자라는 말 앞에 표면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액면 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세상에 태어난 이 채권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가격 대비해서 5%라는 정해진 이자를 계속 준다.

    그런데 이 채권이 거래되는 가격은 만원이 아니다.(액면가(처음 채권 만들 때 정한 최초 가격)로 거래되지 않고 시장가로 거래되게 된다.)

    그래서 어떤 이는 운좋게 9,950원에 살 수도 있는거고 또 어떤 이는 10,200원에 살 수도 있는 것이다.

    매수가격은 완전히 제각각이다.

    비싸게 사면 그만큼 이자를 덜 받고 싸게 사면 그만큼 이자를 더 받는다.

    그래서 이 채권을 사는 가격에 따라서 나의 수익률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얼마에 사던 간에 5%를 받는다는 오해를 막기 위해서 표면이자라는 말을 명확히 써서 얘기를 한다.

     

    따라서 내가 실제 채권을 매매할 때는 매수 수익률, YTM(만기수익률) 이런 형태로 별도의 수익률을 사용하고 있다.

    장내채권상세 예시

     

    신용도

    두번째 요소는 신용도이다, 모든 채권에는 신용도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용평가사 세 곳에서 각 채권별로 그 안정성을 평가를 해서 신용도를 부여한다.

    그래서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회사에 대해서 채권을 사려고 해도 이 채권의 신용도만으로 어느정도 등급을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신용도는 대학교에서 학점을 매기는 것과 매우 비슷한 체계로 되어 있다.

    채권 신용등급

    AAA부터 B, C, D까지 이어진다.

    딱봐도 A와 가까울 수록 신용도가 좋고 D와 가까우면 위험한 신용도라고 볼 수 있다.

     

    채권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이유는 시장에 존재하는 채권의 99%정도가 전부 이 A등급 이상의 신용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굳이 위험한 D등급의 채권을 찾아서 살 필요는 없고 그렇게 하기도 어렵다.

    박곰희TV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채권을 매수하는 경우 마지노선을 트리플 BBB+ 정도로 권하고 있다.

    그 밑으로는 보지 말라고 한다.(그 아래로는 정크폰드, 즉 쓰레기 채권이라고 한다.)

     

    만기

    채권의 세번째 요소는 만기이다.

    채권은 기본적으로 만기가 길다, 당연히 만기가 긴 채권들이 표면금리가 더 높고 매수수익률도 더 높다.

    내가 투자를 고려할 회사채들은 보통 만기가 2~3년 정도 남아있는 채권들이 그나마 좀 할게 있다.

    2년 안으로 되면 수익률이 확 너무 줄어서 별로 할게 없어진다.

    최소한 2~3년은 돼야 은행보다는 높은 금리가 나온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높은 금리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채권은 없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기는 짧고 금리는 높은 채권은 없다는 소리다.(당연한 원리다)

    만기가 길다는 건 그만큼 리스크를 투자자가 안는 것이기 때문에..

     


    채권의 장점

     

    확정금리

    첫번째 장점은 채권은 확정금리이다, 채권은 모든것이 약속되어 있다.

    자본시장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주식과 채권은 서로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채권에서 유일하게 달라지는건 시장가격인데 그것마저도 내가 사는 순간 확정이 된다.

    매수후에는 모든 것들은 고정이고 확정이다.

    채권 매수 예시

    그래서 채권은 내가 얼마에 사면 얼마의 수익을 얻겠다라는 것이 명확하고 매수하는 순간 이 모든게 확정된다.

    (언제 얼마의 이자가 들어오고 만기가 언제고 만기에 얼마의 원금이 들어오는지 등)

    이는 채권의 아주 큰 장점이다.

     

    만기 이자를 한 번에 주는게 아니라 만기까지 정기적으로 계속 쪼개서 준다.

    특정 은행의 예금은 아무리 금리가 높아도 만기가 돼서 이자를 한꺼번에 주고 중간에 해지를 할 경우

    내가 기대 했던 돈 보다 훨씬 적게 찾을 수밖에 없는데 채권을 이자를 정기적으로 준다.

    대부분의 채권들이 3개월 마다 이자를 주는 이표채이다.

    만기에는 원금만 돌려받는다고 생각을 하는거고 그 때까지 계속 이자를 주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품들 중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것들은 배당주, 리츠, 월지급식펀드, 월지급식신탁 이런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건 다 주식이다.

     

    그래서 모든게 확정되어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채권이다.

     


     

    채권 투자의 리스크

    내가 만일 개별 채권을 직접 매수할 경우 이런 것들을 체크해야 한다.

    1. 부도 리스크

    채권은 돈을 빌리는 것이다, 안 갚고 떼이면 끝이다.

    발행한 쪽이 정부든 공기업이든 회사든 파산하면 이게 그냥 휴지가 됀다.

    TV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파산 할 때 모기업들이 지원을 해서 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시장이 성숙하지 않았던 시기에 큰 기업들도 갑자기 도산을 하면서 많은 채권 투자자들도

    많은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

     

    2. 중도 매도 리스크

    채권은 만기 때까지 기다리면 발행자가 정해진 원금을 다 돌려주는건데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하면 나는 시장에다가 팔아야 되는데 이 가격은 불명확하다.

    그 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서 그 가격이 결정이 된다.

     

    그리고 급하게 판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균형보다 내가 더 싸게 팔아야 팔릴 수 있다.

    그래서 중간에 팔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파는 시점에 채권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알수 없다.)

     

    3. 금리 상승 리스크

    채권은 시중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 상승 시 채권가격은 내려간다. 이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다 더 공부를 하겠다.

     


    채권 매수 방법

    매수방법은 아래와 같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간접투자 직접투자
    펀드 장내채권
    ETF 장외채권
    Wrap  

     

    직접투자

    직접투자 하는 경우 PC로 할 때는 증권사 홈페이지의 HTS를 이용,

    모바일로 할 때는 MTS를 이용하면 된다.

    ※ 주식과 다르게 채권을 모바일 작은 화면에 다 담기가 어려워서 채권 시세를 보고 채권을 보르는 것은 PC로

    채권을 고르고 그 채권을 매수할 때는 모바일로 하는 걸 추천한다고 박곰희TV에서는 말한다.

     

    나는 나무 모바일 증권을 사용하니까 나무증권으로 화면을 보겠다.

    "채권"을 검색하니까 아래처럼 메뉴가 나온다.

    나무 모바일 증권 채권 메뉴

    장내채권은 채권시장 자체를 다 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매물이 나와 있는 채권들을 다 볼 수 있고

    장외채권은 증권사별로 다르게 표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증권사가 채권 투자자에게 산 매물을 개인에게 팔기 때문)

     

    채권 매수 시 매수 수수료가 만기가 짧을 경우는 0.1%부터 만기가 긴 것은 0.3% 정도까지 기간에 따라 다양함.

    채권은 매수할 때만 매수 수수료가 들어가고 그 외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

    그리고 낱개 채권을 내가 직접 사게 될 경우 이자가 들어오는 날과 만기일이 명확하게 정해져서 내 자산관리에 있어서 일정관리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접투자

    - 펀드

    직접매수보다 훨씬 쉽다.

    가장 흔한 것이 펀드나 ETF로 채권을 사는 것이고 펀드 검색하는 화면에서 채권형 펀드를 정렬해서 검색하면

    채권형 펀드 목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펀드를 통해서 투자 했을 경우 직접 투자하는 경우보다 훨씬 편리하다.

    내가 하기 귀찮은 일들을 펀드가 알아서 해결해 주고 주식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보수만 받아간다.

    채권형 펀드는 주식형펀드보다 보수가 훨씬 낮다.

    주로 헌드회사에서 해주는 일들이 채권이 만기가 되서 현금이 되면 또 다른 채권을 사서 다 편입을 시켜주고

    수많은 채권들에게서 나오는 이자들을 모아서 분배금의 형태로 알아서 계산해서 넣어줌(15.4% 원천징수 후)

     

    또 채권시장 자체에서 좋은 채권들은 기관들이 미리 다 가져가는데 이 기관들도 펀드(자산운용사)가 있다.

    채권을 간접투자하게 되면 좋은 채권을 투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 ETF

    최근에 개인이 많이 하는게 ETF 투자인데 채권도 ETF로 매매 할 수 있고 보수도 펀드보다 더 저렴하다.

    그러나 ETF 매수 시 채권을 하나만 사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채권을 모아서 ETF로 판매하는거니까

    추가적으로 고려 해야되는게 듀레이션이라는게 있는데 수 많은 채권들이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만기를 계산해 놓은 수치라고 생각하면 쉽다.(깊게 파기엔 너무 어려운 개념이라서)

    예를 들어서 어떤 ETF의 듀레이션이 3년이라고 할 경우 그 ETF에 들어있는 많은 채권들의 만기가 대략 3년정도 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듀레이션이 길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할 건 투자할 채권의 종류를 선택하고 그 종류안에서 듀레이션을 참조해서 매매하면 된다.

     

    이렇게 간접투자의 방식으로 펀드나 ETF를 활용해서 채권을 사는 건 장기적으로 관리해줘야 되는 계좌인

    IRP나 연금계좌나 DC계좌에서 매수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채권은 과거에는 개미투자자들과는 상관없는 그들만의 리그였는데 IT가 발달하고 특히 너튜브가 발달하면서

    이렇게 금융 전문가들이 무료로 동영상을 올려줘서 나같은 개인투자자도 정보를 알게되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금융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고 채권에 대한 설명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솔직히 동영상을 보고 거의 따라 친 수준이라 시간을 내서 다시 글을 정리할 예정이다.

     

    참조 : 박곰희TV, 2020.1.14, https://www.youtube.com/watch?v=WJPZ2GuyM2w 


    미국 채권 ETF

    채권을 사 놓으면 경제 위기 때 헤지 수단의 역할을 한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특히 그 중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전 세계의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아마 미국채권이 안전자산이라고 판단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 미국 국채는 개인이 투자하기 상당히 까다로운걸로 아는데 ETF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다.

    대표적인 미국 채권 ETF 종류는 아래와 같다.

    미국채권대표 ETF 3종(2020.1.25 기준)

     

    채권의 특성상 당연히 만기가 길 수록 그만큼 리스크도 당연히 크기 때문에 이자를 많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위 3개 ETF는 월 분배금 지급이다.

    위 표를 보고 "TLT가 이자(표에서는 배당수익률이라고 표기)를 제일 많이 주네? 여기다가 투자하면 되겠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건 아니고 내 성향과 상황에 맞는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시장(주식 등 위험자산)이 떨어질 때 대체적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지만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이 아니다.

    금리/유동성/연준 정책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안전자산이라고 맹신하는 건 금물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산 배분을 주식/달러/채권 이런식으로 하려고 생각 중이다.

    채권을 아직 직접 매수해 본적은 없는데 일단 모바일 나무 증권에서 TLT, IEF, SHY를 아래처럼 검색해서 관심종목에 담았다.

     

    여유 자금이 생기면 매수해 봐야 겠다.

     

    참조 : 소수몽키, 2020.1.25, https://www.youtube.com/watch?v=_vqYhiBbpo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