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과 행복도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 하지만 연봉이 '어느 수준'이상이 되면 금전적 풍족함과 정신적 행복도는 상관없게된다. 2002년 노벨 경제학 상을 수상한 프린스턴대학의 대니얼 카너먼 교수의 말에 의하면, 정신적 행복도는 연봉 7만 5천 달러(약 8천만원)까지는 수입에 비례하게 증가하지만, 7만 5천 달러가 넘으면 행복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실이란 '그 사람의 마음에 비친 실제 모습'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자아상과 부정적인 타인상, 그리고 부정적인 세계관은 적어도 본인에게 있어서는 '자기가 만든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 컴퍼니에 다니는 사람은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하지 못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내는 남편에게서 도망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바꾸기의 중요함과 어려움을 잘 알지 못한다.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나를 상상하지 못하고, 세상에는 따뜻한 면도 있다는 사실 또한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의 일상은 놀라울 정도로 분노로 가득 차 있다.
불교에서는 극복해야만 하는 세 가지 번뇌로 탐, 진, 치를 말한다. 이 세 가지 번뇌는 서로 깊은 관계가 있다. '탐'은 욕심이다.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감정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마음에서 온다. 따라서 '탐'은 분노를 나타내는 '진'과 연결된다. 한편 '치'는 현대 용어로 번역하면 '어리석음'이다. 이것은 단순한 무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지식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즉 '내 무지를 알지 못하는 것'이 '치'다. 내 무지를 깨닫지 못하면 사람은 거만해지고, 사소한 일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게 된다. 이것도 당연히 분노로 연결된다. 분노는 사람의 기본적인 감정인다.
아침의 솔로타임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한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몸을 정성껏 움직인다. 몸이 부드럽게 움직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몸이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다음 30분 정도는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아침에 갖는 솔로타임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하루를 상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어준다.
밤의 유혹과 아침의 상쾌함
밤에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고 일찍 잘 필요가 있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좋게 만들려면 야식과 술은 피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한밤중에 야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이튿날 상쾌하게 일어날 수 없다. 또한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자는 행동은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유익하지 않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몸을 움직이지도, 명상을 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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