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계단 오르기 😃
요즘에 체력을 기르기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 매일 회사 건물 계단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벌써 한지 한 달이 좀 못 된 것 같다.
3년 뒤의 나를 생각하고 체력을 기르자는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계단 오를 때 살짝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처음엔 10층까지 오르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데 이젠 벌써 3싸이클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하체운동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
등산과 비교 했을 때 흙을 밟는 등산보다는 못하겠지만 엘리베이터로 한번에 내려올 수 있는게 메리트다.
현재 내 운동 싸이클은 아래와 같다.
B1F에서 옥상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9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B1으로 내려온다.(1싸이클)
이걸 3번 반복한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살짝 강도를 높여서 3번 째 싸이클에서는 내려올 때 B3F까지 내려갔다가 옥상까지 올라간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1싸이클의 6층부터 그분이 오기 시작해서 다리가 터질 듯 싶었다.
역시나 우리 몸의 적응은 빠르다.
이제는 3싸이클이 막 죽을 것 같이 힘들지 않다.
이게 좀 더 적응이 되면 4싸이클로 늘릴 생각이고 이렇게 점진적으로 휴식시간동안 할 수 있는만큼 운동할 생각이다.
이 글을 보고 혹시나 시작하실 분이 있다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본인이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층까지 도달 한 뒤 점진적으로 목표를 늘려나가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자세가 중요한데 허리를 꽂꽂하게 핀 상태로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게 걸어야 한다.
해보니 발뒤꿈치가 전부 지면에 닿게 걷는 것보다 1/2정도 지면에 닿게 걷는게 더 피로감이 덜했다.
운동은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조금씩 늘리더라도 꾸준히가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B3F부터 옥상까지의 라이브 영상을 첨부한다.(내가 보고 초심을 잡기 위해)
힘들게 계단을 올라가서 힘차게 옥상 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성취감이 들고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영상을 찍은 날은 눈이 왔었는데 옥상에 올라갔을 때 엄청 시원했다.(남들은 추웠겠지만)
계단 오르기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데 난 모르겠고 마이웨이로 3개월 뒤에 달라진 체력, 근육 등을 테스트해 볼 예정이다.(현재까지는 무릎은 전혀 아프지 않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꼭 이 이운동이 아니라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건강을 챙기길 기원합니다.
이 운동방법은 저에게 맞는 운동방법이라서 누구나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만 하다가 무릎이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올 경우에는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걸 권합니다.
운동에서 제일 중요한 건 부상 당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상다반사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25) | 2024.04.13 |
---|---|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현재 제한적입니다. (feat. 신기록) (28) | 2024.04.11 |
[COVID-19] 코로나 확진 후기 (0) | 2022.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