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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15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Promising Young Woman)_캐리 멀리건 주연_넷플릭스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주말에 봤던 영화, 여자 배우가 많이 낯이 익은데 다른 남자 배우들에 비해 나이가 있어보여서 누군지 하고 찾아봤었는데 바로 그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에 나왔던 '데이지' 역할의 캐리 멀리건이었다. 아, 이 배우를 몰라봤다니.. 사진 한장이면 모를 수가 없는 그 배우였는데... 어쨌든 캐리 멀리건의 복수 연기는 좋았으나 영화가 초반부에는 나름 괜찮은 내용으로 나가는 거 같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도 떨어지고 초반의 긴장감(?)은 많이 사라지고, 답답하고 루즈하고,,, 갑자기 병맛으로 가는 듯한 흐름이었다. 감독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결말은 어째 다시 처음에 시작하고 기대했던 결말로 끝나기는 했으나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이건 뭔지.. 복수라 하기에도 애매한 결말이었다. 킬링타임용으로 ..

[영화] 딥워터(Deep Water)_스웨덴 영화_넷플릭스 영화(스포살짝)

영화의 주된 내용은 자매가 바다에 다이빙을 하러 가서 재난에 빠져 어떻게 구조 되는지까지의 내용이다. 스웨덴영화인데 배경은 노르웨이 해협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노르웨이의 설경을 볼 수 있다.(풍경영화를 좋아해서 겨울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오히려 잠수 다이빙을 잘 아는 동생이 구조하는 내용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동생이 아닌 언니가 구조하는 내용이라... 보는 내내 답답했었다.(시간은 없는데 자꾸 허둥지둥...) 지속적인 발암이 어느순간 코믹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동생이 지시를 하면 움직이는 아바타처럼 언니는 동생을 구조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하지만, 좀처럼 상황은 꼬이기만 하는 거 같고.. 이렇게 둘 다 죽는 건가 포기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드디어... 언니가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을 한 거 같아서..

[영화]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_산드라블록 주연_넷플릭스 영화

주연 배우가 산드라 블록이라서 찜해뒀다가 주말에 영화를 봤다. 처음에는 루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 중간 중간 회상장면을 넣어서 오히려 흐름에 불편했고 '왜 회상장면을 이렇게 자꾸 넣지' 라고 생각했다. (회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반복적인 모습만 표현했어서 1시간 54분의 러닝타임에 많이 차지한 거 같았다.) 마지막 리즈(비올라 데이비스)와 얘기할때의 회상장면이 주 포인트였는데 말이다. 어쨌든 정말... 리즈와의 대화씬에서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기가 막히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거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20년 복역 뒤 출소한 여성이 오로지 사랑했던 유독 한사람(자기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변호사에게 간절히 요청하기도 하고, 동생을 입양한 부모를 만나며 불합리한 부분을 토로하기도 하고, 과거의 피해자..

[영화] 파워오브도그_베네딕트컴버배치_넷플릭스 영화 후기

낯이 익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얼스틴 던스트가 출연하여 보게된 영화 서부극 느낌의 사막 초원을 배경으로 한 1920년대 미국 영화이다.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잔잔한... 그 와중에 가끔 긴장감을 유발하는 대사나 배우들의 표정은 마치 곧 무슨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역시 무슨일이 일어날 거 같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대사나 표정으로 봤을 땐 큰 일이 생길 거 같지만... 정작 너무나도 조용하게 흘러가는 러닝타임.... 개인적으론 너무 많이 기대를 해서 그런지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은데 내용이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았다. 다른 후기를 찾아봤을 때 반전이 있는 영화라고 많이 소개했지만, 반전이라고 하기엔 이게 반전인가 싶은 싱거운 결말의 영화였다. 고약스런(?) 연기를 한 ..

[영화] 대체불가당신(Irreplaceable You)_넷플릭스 추천 영화

한글 제목은 모르겠으나 추천영화 썸네일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대체불가 당신(Irreplaceable You)' 미국 영화로 장르는 로맨스코미디라고 하는데... 내용 자체가 시한부 여자와 남자의 사랑 얘기라서 코미디 요소 보다는 현실적으로 시한부 인생을 산 사람들의 감정을 많이 보여준 영화라 할 수 있었다. 주제가 시한부라서 울지 말아야지 했는데 남자와 여자의 마음이 서로 다르고 (베이스는 서로 많이 사랑하는 상대를 위한 배려가 깔려 있었던 건데...) 내가 만약 저 상황이라면 어떨지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눈물이 많이 나오는 영화였다. 초중반에 중간 중간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여자 배우와 남자배우가 각자 캐릭터 연기를 잘 살려서 볼만한 영화였다. 스테파니 레잉 감독 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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